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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뜨거운 여름날 “인권 교육” 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작성자
김성미
작성일
2025.08.23
조회수
156/2






제목 : 25년도 뜨거운 여름날 “인권교육” 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1. 인권교육이란 : “인권에 관한 지식을 학습하여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함양에 필요한 교육적 활동이다.
인권교육에는 보편성에 바탕을 둔 인권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인권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태도를 형성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인권의 옹호자와 인권의 향유자로 거듭나게 한다.

2. 인권교육의 필요성 : 인권에 대한 학습과 감수성 함양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인권교육이 요구된다.


8월 22일 금일 “살아갈 힘을 키우는 교육 어떻게 가능할까?” 라는 소제로 모인 강사와 참가자는 몇몇 되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꼭 다루어야 할 중요한 과제임에는 이견이 없었다.
인권교육는 살아갈 힘을 키우는 교육의 자양분을 공급하여 스스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성장의 결실을 맺게 된다.

수원시내에는 공모형 교장으로 선출된 4학교가 있으며 오늘 “함께 그려보는 교육의 미래” 강사 정혜순 선행초등학교 교장선생님도 공모형 교장으로 선출되신 교육자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듯 생생하게 설명하시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시며 수렴하시는 모습이 진정한 교육자 참 모습으로 보였다.

강의 중 참가자 5~6명으로 나눠서 이면지를 활용한 탑 쌓기는 마음열기의 한편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자유형 탑 쌓기와 탑명을 정하고, 정해진 이유를 짧은 시간 내에 설명하는 개인 순발력과 협동으로 이룰 수 있는 작은 성취감도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개인의 가치관이 담긴 의견을 듣는 건 더 더욱 귀한시간이 되었다.

서양에서는 역량중심교육이라면 현 우리에게는 인간중심을 넘어 생명체 중심교육에 역량을 가미한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미래의 지향점으로 꼽는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한 생명체 중심교육에는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점과 교육계 부담이 따르겠지만 그 길이 해답이라면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기성세대들이 감수해야할 부분이다.
“함께 그려보는 교육의 미래” 모니터링하면서 잠시 내 주변에서 멀어졌던 교육현장 풋풋한 기억 조각조각 그림이 떠오르고 바로 엇그제 일인 듯 생생하다.
그때 미처 깨달지 못했던 것들이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리고 가슴에서 느껴진다.
누구나 부끄러운 과거가 있고 시행착오도 겪는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성장하는 우리아이들이 시행착오대상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25년도 막바지 더위기세가 대단하다. 하지만 가을도 가까이서 준비하고 있다.
인권 교육의 결실도 머지않아 우리사회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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