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현대인의 필수 교과 “한글문서작성과 엑셀실무”모니터링후기
연일 폭염으로 지구는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고 금일도 태양은 이글이글 타오르며 오전에 벌써 수은주는 30°C를 넘기고 있었다.
7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13시 수강생과 강사모두 열정적으로 배우고 가르치는 컴ON실에 냉방기 가동으로 더위는 잊은 체 PC 모니터를 통해 수업자료들을 다운받으면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한글에서 표 만들기를 학습하고 단축키를 통해서 셀을 합치기(M) 나누기(S) 범위잡고 방향키 사용하기와 다운받은 사진을 압축 풀기하여 표내에 넣기까지 학습을 마친 뒤 기본 이력서 만들기를 하면서 수업의 난이도가 조금 조금씩 높아졌고 수강생들은 강의 한 소절이라도 노칠세라 수업에 몰두했다.
표 번호 자동 채우기(A) 단축키(F5)기능과 한글파일 문서 끼워 넣기 등등 유익한 지식들을 배웠다.
2010년도 7월 꼭 이맘때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시험대비를 위한 엑셀과 한글을 직업전문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 젊은 지도강사가 몇 번씩이나 설명했다면서 투덜대며 약간 핀잔을 주곤 했었다.
자존심이 상해서 그만둘까하는 짧은 생각을 누르며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시험에 합격하여 바로 취업되었던 기억이 나서 혼자 피시식 웃었다.
한글작성에서 알아두면 너무 편리한 몇몇 중요한 것들을 수업 마치기 전에는 다 같이 실제 연습해 보기도 했다.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이나 새로운 기능들을 오늘 모니터링하면서 새롭게 배웠다.
오늘 컴퓨터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 수업 차시에는 수강생으로 참가해서 그간 잊고 있었던, 새로운 컴퓨터 지식들을 학습하고 싶다.
3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꽉 채워서 강의가 진행되었고 수강생들 사이에는 약간의 개인차가 있어 강사는 강의시간이 지났으나 수강생들 사이를 다니면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뒤로 하고 강의실을 나왔다.
강의실 밖 뜨거움을 토해내는 작렬한 태양이 무섭기도 했지만 오늘은 알차고 뿌듯한 한글문서작성 모니터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