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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알기 교육’ 참석 후기

작성자
서설희
작성일
2025.07.09
조회수
217/2
대강당에서 열린‘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알기 교육’에 참여하였다. 강사님은 ‘이승주 공인중개사 겸 행정사님’이었다. 유투브에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었나 보다. 이 강좌를 수원시평생교육관 이번 분기 홍보지를 보고서부터 관심이 있었다. 20대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었고, 듣고 싶은 강좌였다.

강사님은 부동산사무소를 개업하여 운영하고 계신 분이라서 다양한 사례를 말씀해 주셨고, 강당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강좌명에 맞는 세대보다 다소 높아 보이는 지라 강좌 시작전에 몇 가지 질문하여 강좌에서 스킵하거나 난이도를 조절하여 필요한 것을 추려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강의가 아주 자연스러웠고 많이 알려주시려는 열정이 돋보였다.

강의를 듣는 동안 처음 집을 보러다니고 계약하러 다닌 때부터 지금의 집까지 집을 보러다니거나 계약했던 때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몸으로 체득한 여러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 본인이 기성세대고 집을 찾고 보러 다닌 경험만 있을 뿐 이런 강좌를 들을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진작 이런 강좌를 알았더라면 많이 들으러 다녔을 텐데 처음 집을 보러 다녔을 때의 막막함이 생각났다.
그때의 막막함과 발품팔아 하루에 집을 10집이상 한꺼번에 보러다니고, 모델하우스를 보러다니고 청약의 과정을 책으로 배우고 은행을 다니고 인터넷을 찾는 등의 많은 노력들이 떠올랐다.
실패와 발품을 줄이기위해 이런 강좌로 품을 줄이고 시간을 줄이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다른 세대보다 사회초년생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어디서 설문조사를 할 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초년생,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생들에게 기초적인 경제교육을 해달라고 답을 해주곤 하는데 이런 강좌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다.

강사님의 PPT뿐 아니라 책자까지 마련해서 큰 강당에서도 강사님의 말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한 것에도 이 강좌를 준비한 담당자의 준비성이 돋보였다.
다만, 평생교육관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홍보를 했고, 본인도 알고 있었지만 이런 강의는 젊은 세대에 맞는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
더운 날씨, 면대면을 꺼려하는 코로나19를 지낸 세대의 특성과 접근성이 어려운 평생교육관의 위치를 생각하여 온라인 강좌도 괜찮을 듯하였다.

역시 현직 부동산중개사로서 알차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강좌라서 들을 말, 질문이 많아서 강사님도 청강생들도 아쉬웠던 강좌였다.
전세 사기등으로 더 알고자하고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많을 것 같다.
부족하고 궁금한 부분은 유투브’공인중개사 이승주 TV’채널을 들어가 봐야겠다.
8월 4일에 다시 강좌가 열린다고 하니 아쉬운 부분은 그때 들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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