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인문학아카데미 공문을 열어 보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을 보고 감사하다는 맘이 절로 들어 얼른 신청했습니다. 두 번째 연수인 어제 가니 새로운 조정된 프로그램을 주셨습니다.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가지만 변경이 되어도 계획된 내용과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해 주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 강의에 대한 기대를 걸고 갔는데 학교폭력 강의라니...) 주제가 '지속 가능한 삶의 담론'이라면 범위가 넓어 모든 것이 다 들어가겠지만 학교폭력, 학교 생활 인권 연수를 들으려 일부러 시간을 내진 않았는데... 기대를 걸었다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