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시 평생학습관

통합검색

수강신청

수강후기

SF의 세계

작성자
장미정
작성일
2024.11.13
조회수
289/2






오늘의 강의는 심완선 작가의 SF의 세계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SF의 효과: 다른 상황이 되어보기”1)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은 관점, 2) 낯설다: 모르진 않는데, 친숙하지 않다, 3)‘원래’‘당연히’‘자연스럽게’? 만약 내가 클론을 만들 수 있다면? 내 몸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 SF장르를 정의하기..장르를 따로 정리하는 것은 어렵다...... 너무 어렵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나로서도 참..SF는 어렵게 들린다. SF는 일단 공상과학 같은 이상한 이야기가 주어와 목적어, 서술어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이 서술되어 더 그런듯하다.
심완선 작가는 SF작가 처럼 내용을 두서없이 이야기해서 SF작가 답다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환상보다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SF라는 소재의 글은 더욱 어렵다. 나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왜 SF소설은 SF영화처럼 재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텍스트와 영상의 차이인가? 텍스트로 대하는 SF소설은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심완선 작가는 SF의 장르를 설명하기 위해 장르문학에 대해 설명하면서 “장르문학은 1)내용의 사실성에 의존하지 않는, 표현의 사실성이 존재, 2) 내용의 사실성”으로 이야기한다.
두 번째, SF의 정의 및 특징. SF는 “과학소설(Science Fiction): 과학적 합리성”이다. 쥘베른은 “과학적 사실과 예언적 시각이 뒤섞인 매력적인 로맨스(현상소설)”라고 했다. 셋째, SF의 대표적인 정의: 이는 사변소설(Speculative fiction). 사변소설(speculative fiction):사고실험 “만약 이렇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식의 새로운 상황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상황으로 대처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넷째, SF장르의 특징: 과학과 문학의 서사(기술적으로 포화한 사회의 문학), 이론과 허구, 과학과 예술, 논픽션과 픽션의 상호작용(소설: 구체적인 상황, 인물, 서사--> 증명하지 않고 결과를 제시한다), SF의 대표적인 정의는 “과학소설은 우리가 그것을 말할 때 가리키는 것”,“SF는 SF로 출판되는 모든 것”이다, SF와 인간의 존엄성의 고리에 관심이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드는 생각인데. SF는 난해한 소재이면서 명쾌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서 좀 더 자신만의 명쾌한 해석과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