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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인종주의

작성자
유혜란
작성일
2024.11.06
조회수
210/2
정혜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의 강연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우리 안의 인종주의"로, 이주 인권과 인종주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강사님은 이주민들이 겪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 사례들이었습니다. 강사님은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불합리한 노동 조건과 착취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은 종종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고용주에 의해 착취당하며, 심지어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에서도 일해야만 하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은 한국 사회가 여전히 피부색, 출신국, 체류 자격에 따라 사람들을 차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편견은 미디어를 통해 더욱 강화되고 재생산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주민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언론의 보도 윤리는 어떤지를 비판했습니다. 미디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 부분이었습니다.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편견이 미디어에 의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주민을 향한 편견이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강연을 통해 나는 내가 가진 인식의 틀을 재검토하고, 이주민 문제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의 책임과 역할을 돌아보게 만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종주의와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바라며, 우리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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