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과학학과 홍성욱 교수님의 재난 관련 강의를 통해 기술재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한 기술재난이라는 개념은 강의를 통해 그 복잡성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설명한 기술재난의 여섯 단계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상 상태"에서 사전 예방적 규범이 자리 잡고 있지만, "잠복기" 동안 보이지 않는 위험이 쌓인다는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이는 기술 사용에서 느끼는 안전감이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촉발 사건"에서의 혼란은 기술재난의 비극성을 잘 보여줍니다. 혼란 속에서 피해가 극대화되고,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재난은 기억하는 것이 곧 회복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은 재난 경험을 잊지 않고 교훈을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강의 중 다룬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 사건들은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관리 실패의 결과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 감시와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모두 재난공동체의 일원으로, 개인의 안전이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경험은 기술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해주었고, 앞으로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위험성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 발전은 불가피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 또한 반드시 동반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학습을 이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