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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참사는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작성자
유혜란
작성일
2024.10.25
조회수
186/2
김관욱 강사님의 “일상적 참사는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강의를 수강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다양한 재난과 참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삼성전자 산재 사건,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이태원 참사 등을 통해 각 사건이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의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사님은 의료인류학자의 시각으로 참사를 단순한 사건으로 치부하지않고, 그로인해 형성되는 사회적 기억과 문화적 의미를 분석하셨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서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어려움이 강조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이 겪었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가족과 사회가 겪었던 심리적, 정서적 상처에 대한 강사님의 설명은 저에게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삼성전자 산재 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유족은 2차 가해를 경험하며, 딸의 목숨값을 받으려 한다는 비난을 받는 등 2차 가해가 계속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의료공백으로 인해 많은 생명을 잃어버린 아픈 경험을 다루었습니다. 이후 의료 시스템의 한계와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우리 사회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했습니다.
이태원참사에 대한 이야기는 특히 감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사’대신 ‘사고’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하고, 영정사진 없는 분향소 등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에 저도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강의를 통해 참사 이후의 사회적 반응과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설명과 사례 분석 덕분에,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기들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은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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