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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공매 플랫폼의 새로운 발견

작성자
신혜순
작성일
2024.10.10
조회수
76/2






이번 강의는 공매라는 생소한 플랫폼을 알게 된 기회였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 자산을 공매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온비드에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동산까지 입찰, 매매가 이루어지고, 물건 검색부터 계약까지 가능했다. 무엇보다 돌, 섬, 파출소, 도로, 말 등 생각지도 못한 품목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자산을 공개적으로 매각하거나 임대할 때, 이를 한눈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비드가 더 궁금해졌다. 예전에는 공매 참여가 복잡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반면, 이제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공매 정보를 검색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물건을 검색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부동산이나 동산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팁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입찰 절차나 실제 매매된 내용을 들어 설명해서 흥미로웠다. 입찰가를 설정하고 보증금을 내는 과정까지 알려주었다. 이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공매에 참여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온비드는 단순한 자산 매매 플랫폼이 아니라 임대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공공 자산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 특강이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온비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산 거래의 기회를 통해 개인이나 기업이 필요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공매라고 하면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는데 공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회도 되었다. 또한 공공 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온비드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플랫폼이 되리란 기대감이 생겼다. 하지만 처음 온비드를 접한 사람으로서 낯선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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