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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대화 잘하는 인간?

작성자
조은명
작성일
2024.10.02
조회수
77/2
인공지능의 시대, AI가 이끄는 시대보다 이제는 ‘초거대 AI시대’라 하는 것이 더 적합할 만큼
우리는 이미 AI와 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AI를 잘 다루는 인간이 앞서나갈 수 있고‘읽고 쓰는’활동,
특히 AI와‘소통’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인문학 도서를 주로 집필하신 이강룡 작가님을 ZOOM을 통해 만나서
AI시대에 우리가 읽고 쓰는 이유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가 되었다.

호모사피엔스가 지구에 살아남은 이유가 소통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시작으로
원기둥의 그림자를 통해본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과연 진리인가? 라는 물음이 강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서로 달라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이 진실이 아닐까? 진실은 곧 진리의 다른 측면이 아닐까? 하는 물음들이
복잡했던 용어들을 구조화한 앎의 피라미드(자료>정보>지식>지혜>진리&진실)로 명료해지는 경험이 되었다.

Chat 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와 영상들을 접하면서‘인간 vs AI’의 소통능력이
이 시대 인간의 능력을 측정하는 또 하나의 하위 요인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었다.
AI와 소통하기 위해서도 그 목적, 목표, 방법을 구현하는 기술이 인간에게 요구되며 그래야만
보다 높은 정보해상도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수강생 채팅창을 통해서
거짓말도 잘하는 Chat GPT를 알게 되었고 다양한 AI가 상용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직접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다.
여전히 AI의 능력에 감탄만 하면서 사용했던 나의 경험보다 더 다양한 AI를 접한 분들이 많다는 점이 놀랍기도 했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AI와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정보를 던지는‘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하며
그래야만 AI와 좋은 대화가 될 것이다. 강사님께서 논픽션 ‘모비딕’과 과학도서 ‘COSMOS’를 소개해주셔서
진실에 가까워지기 위한 인간의 자세를 고찰해보는 기회도 되었다.

우리가 진실을 보려면 더 가까이 파고들어 부분을 보는 관점도 필요하지만 더 멀리서 조망하여 전체도 파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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