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 윤리의 쟁점들?몸/증상, 관계적 자아, 고통 “보살핌은 인간의 조건이다 성별적으로 인식되어 왔으므로 성별 분업화 된 것처럼 보이나, 인간의 조건이다. 현재 여성이 주로 보살핌 노동을 해오고 있으며, 사회적 규범, 공적 영역의 규범이 되어야 하며 합리적으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 였습니다. 보살핌 윤리가 재평가 되어야 된다는 내용으로 2시간을 내내 진행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좀 깊이 있는 내용을 기대했었습니다. ‘자기 배려’ 라는 철학적 수준 혹은 콜버그의 정의 윤리에서 길리건의 보살핌 윤리 차원도 이야기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깅의 중 예시 몇 가지에 대해 의견을 드립니다. -“초등학교 교사는 돌봄 노동을 하는데 교수보다 급여가 낮으며, 여자가 많이 하고 있다.” 이 직종에 남성이 적은 것은 급여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할당제를 해야 할 정도로 임용고시에 여성합격자가 많아서입니다. 교사는 힘들기는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안정적인 직종입니다. -“대학교수는 더 보살필 것이 많은 직종이며 그래서 나는 대학강사를 하지 않는다” 라는 덧붙힌 말은 논점과 비껴간 내용입니다. -“여성이 출산에 있어서 파업을 하고 있다”. 출산결정은 여성 혼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과 함께 출산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대통령은 고위 공무원으로서 온 국민을 보살펴야 한다” . 저는 대통령에게서 보살핌뿐 아니라 정의 차원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남은 6강 7강 기대하고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