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갈등은 서로 간의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어도, 막상 갈등 상황이 닥쳐오면 두려운 마음에 대화는커녕 이 상황을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이 들 때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 갈등 상황을 어찌 풀어나가야 할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금일 열린 [갈등해결과 소통] 강좌를 통해 후 갈등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대화란 정확하게 어떠한 개념이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한 중간중간 "정사각형 게임", "협력해서 동물 그리기"와 같은 활동들을 하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체감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관계를 깨는 흔한 실수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자연스레 평소 나의 대화 방식이나 행동이 어땠는지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강좌가 진행되어 듣는 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얻어가는 것 또한 많아서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