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관 [다정노트] 연재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학습관이 문을 닫은 동안에도 시민들의 배움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혹은 학습관 밖에서 소규모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매우 답답하고 서로의 안부가 궁금한 날들이었어요. 그 마음을 담아 학습관 사람들의 소식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다정노트]란 이름으로 전합니다. 팬데믹 기간 우리들의 배움과 일상의 분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정노트]를 연재하는 시민기획단 나침반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저자를 만나고 강연을 기획합니다. 만남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또 다른 시민과 나눕니다. ============================================ 오늘 [다정노트]는 2021년 가을 나침반 기획 강연 ‘있지만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록을 나눕니다. 팬데믹 한 가운데 ‘있지만 없는’ 투명해진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었어요. 장애인, 이주 아동, 난민, 성폭력 피해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동료 시민의 그늘을 함께 읽고 감응하는, 여섯 작가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11/11(목) 장애인언론 ‘비마이너’ 발행인 김도현 《장애학의 도전》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55 11/17(수) 작가 은유, 《있지만 없는 아이들》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61 11/24(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미류 《질문으로서의 차별금지법 그리고 난민》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64 12/2(목) 작가 유서연, 《시각의 폭력 -고대 그리스부터 n번방까지 타락한 감각의 역사》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68 12/9(목)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채효정, 《먼지의 말》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69 12/16(목)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이소영 《별 것 아닌 선의 -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가장 작은 방법》 https://cafe.naver.com/suwonlearn/4570 * 아직 게시판에 링크 기능이 없습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링크 복사 붙여넣기 해서 이동하면 <네이버 인문사회공유카페>에 자세한 나침반 강연 후기 글과 강연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