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학교는 G-SEEK, K-MOOC, 유튜브, 줌, 네이버밴드와 학습관의 온오프 공간을 융합하여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공부를 언제든 할 수 있는 시민주도 인문학습 플랫폼이다. 관심 주제에 공부 계획을 세워 학습하고 혼자가 아니라 이야기 나눔의 자리를 직접 만들어 함께 성장하는 기획단을 양성하기 위해서 ‘언제든학교 기획단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관하였다. 양성과정은 1월 10일, 17일, 24일로 세 번 나뉘어 진행되는데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봄학기 활동 기획과 실습을 진행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같이 학습하는 활동 기획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1월 10일에 진행된 강연은 언제든학교의 소개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소개, 기획단의 역할, 진행 과정, 시민기획단 사례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구열이 불타오르는 분들도 계셨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하는 분들도 계셔 멋있어보였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그것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 k-mooc, g-seek 사이트를 이용하여 대화의 장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코로나로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 생각이 많아진 나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언제든학교 기획단이 된다면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직접 만듦으로써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ebs방송과 k-mooc를 통해 세계 석박사들의 강연인 ‘위대한 수업’을 주기적으로 보며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기도 하고 내 개인적 생각은 어떤지 정리하기도 했는데 이에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이처럼 혼자하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학교 기획단 양성과정 프로그램’ 이 유익할 것 같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