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원평생학습 와글와글 제1차 포럼>
새로운 교육기법을 배우면서 네트웍을 형성한다는 주제로 간단한 활동들을 통해 처음 본 실무자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나 미션빙고를 통해 많은 실무자들과 여러 가지 미션들을 함께함으로써 어색함 없이 즐겁게 친해질 수 있었기에 참 유익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션빙고 활동에서 일등을 하여 기분은 더 날아갈 듯 좋았지요^^
그 다음 우리는 ‘현장에서 배운다’, 뭔가 특별한 복지와 평생교육의 만남에 대한 주제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기관 안내를 듣고,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현재 우리 기관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하고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실무자간의 교류 뿐만 아닌 기관과 기관의 교류를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와글와글 포럼의 주제를 정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기관·개인 노하우’, ‘네트워크’, ‘타기관·이색공간’, ‘학습’ 다소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제들을 새로운 교육기법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모두의 생각을 이끌어 내며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와글와글 포럼은 원래 진행되기로 했던 4시간보다 조금 연장되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진행되었기에 노곤한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하게 되었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통을 통해 실무자들로 하여금 쉼이 되자 조금은 가라앉았던 열정을 되찾게 해준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하게 될 와글와글 포럼에 대해 더욱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_서수원주민편익시설 한진아 수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