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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박형주 총장 - 수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 강의를 듣고...

작성자
정세현
작성일
2020.12.31
조회수
3213/2
[수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문장의 의미는 [문제 해결의 시대가 왔다.] 였습니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께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 예시를 들며 소개해 주신 몇 가지 해결사항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총장님 인생 위기의 순간에 다차원 신호처리이론 전문가 소리를 듣게 된 일화가 있습니다. 간단한 수학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자과의 문제를 해결한 것인데, 이를 인연으로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마틴 비털리 총장이 제시한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을 하게 됩니다. 타인을 도왔던 간호사로만 알고 있던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는 전쟁 시기에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고, 실제 사망자를 줄이는데 기여합니다. 정확한 수치가 알려주는 사실은 수치를 변경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답을 준 것이지요. 총장께서 제시하신 사례를 들으며 사회 전반에 난제로 남아있는 화두에 대한 해결책도 찾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작게는 가정 문제부터 크게는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일들에 데이터를 적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혼자 모든 자료를 수집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협력과 소통이라는 전략을 적용하여 데이터화한 정보 확보에 시야를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현대를 살아가는 크고 작은 조직 리더들의 역할일 수도 있겠으나, 각 소속 조직의 일원 각자가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추진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깨달음을 주신 총장님의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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