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집과 UCC제작> 강의 후기
UCC 한 번 만들어 볼까?
내가 만들었지만 신기한 UCC가 뿌듯하기만 하다.
두 달간 문경순 강사가 진행하는 <사진편집과 UCC제작> 수업을 끝내고 2월 27일(금)에 아쉬운 종강을
하였다. 마지막 시간에는 매주 금요일 공부하고 만든 작품을 CD에 굽는 것으로 수업을 마쳤다.
컴퓨터 수업은 특성상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해야 하므로 첫 수업에 자리가 정해지면 대부분 종강 때까지
같은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수업만 하고 집에 가서 복습하지 않으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의 중에 배울 때는 몹시 쉬워 보이는 것도 집에서 직접 해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아 헤매기 일쑤다.
필기와 복습은 필수며, 수업은 가능하면 빠지지 말아야 재미있는 UCC를 만들 수 있다. 새해 연하장이나
초대장 등 카드를 직접 UCC로 제작하여 선물하면 나만의 독특한 초대장이 될 것 같다.
사실 문경순 강사의 수업을 연이어 들었는데,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하시니 듣기에 편하다. 이전에 들은
강의는 <사진편집 & E-book>이었다. 직접 만든 E-book을 CD에 구워 두 딸에게 선물하여 인기를 누렸다.
내친김에 <사진편집 & UCC제작>까지 듣게 되었는데 강의를 통해 드디어 UCC제작까지 한 것이다.
오랜만에 유익한 수업을 듣고 나만의 실력을 만들어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교재에 해둔 필기를 참고하여 작품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기까지 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직접 만든 UCC를 블로그나 카페에 올릴 수도 있고 CD에 구워 보관하거나 선물 할 수도 것이다.
이렇게 결과물로 뭔가를 남길 수 있는 것이 매우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들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