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수원 지역 미술단체들이 총출동하는 ‘제7회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이 1월 25일 시작돼 31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수원미술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총 32개 협력단체 중 23개 단체에 속한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새해 들어 최대 규모의 지역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서 미술관 1층, 2층 전관에서
32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300여명의 작가들이 각각의 전공과 관심주제를 살려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규모와 장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면서 담백한 느낌을 주는 수채화의 잔잔한 감동에 젖을 수 있고,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한국화를
보며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가 하면, 오랜 시간 멈춰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며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추상화까지 각양각색의 미술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의 미술 역량을 확인하고 미술인구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관람하여 미에 공감하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행사개요

○ 기 간 : 2011. 1. 25(화) ～ 1. 31(월)
○ 장 소 : 수원미술전시관
○ 주 최 : (사)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회장 박용국)
○ 전시작품 : 23개단체, 329점
○ 내 용 : (사)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협력단체 단체원들의 작품 전시회
○ 입 장 료 : 무료
○ 문 의 : 수원미술전시관(031-22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