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굴은 올챙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주는 성장 그림책입니다. 알이 부화해 번식하는 개구리는 다른 류의 동물과는 달리 탄생과 동시에 홀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 올챙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를 환기시켜 주는 대상으로 등장하는 새끼 토끼처럼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자랄 수 없지만, 엄마라는 존재는 어린 생명을 지켜 주는 큰 힘이 된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