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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문학 - 고등 철학, 연애 인문학 :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개강 12/15)

작성자
임*민
작성일
2019.11.18
조회수
3721/2
첨부파일
[공문]강좌소개_휴머니잼_2019년_12월.pdf 다운로드
※ 더 자세한 소개는 첨부된 PDF파일을 다운받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연애 인문학 :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 사랑하기도 힘겨운 시대, 연애로 풀어보는 관계의 인문학 분야 : 철학 5강 참가자 : 17~19세 기간 : 2019년 12월 15일~2020년 1월 12일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30분 오리엔테이션 : 2019년 12월 15일 오후 3시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고. 힘들어. 힘들어 죽겠어! 정말.” 과거 모 인기 드라마에 나왔던 대사처럼 이렇게 단순하면 좋으련만, 현실 속 대부 분의 연애는 밀고 당기고 지지고 볶고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 훨씬 가깝습니다. 아니, <연애의 참견>이란 프로그램을 보면 설렘과 황홀, 불안과 집착, 실망과 배신이 난무하는 막장드라마에 가까운 행위는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듭 니다. 이것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실제 연애란 고명하신 철학자들도 고개를 절 레절레 흔드는 난독과 해석 불가능의 텍스트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반대로 연애라 는 텍스트를 읽어가는 과정은 어지간한 인간관계의 난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꽤 그럴싸한 공부이기도 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인문학 공부가 세상에 새겨진 수많은 글자를 읽는 과정이라면 당신의 얼굴은 내 가 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글자, 세계를 함축한 메타포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서 사회 구조와 인간의 역사와 예술을 읽어낼 수 있다면, 그이가 연예인 보다 잘생기진 않았 지만, 연예인보다 사랑스러워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TV 속 등장인물과 같은 속물이라 는 것이 드러나서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될 위험성도 있겠지만요. 분명한 건 진실 은 연애를 둘러싼 인문학적 수다 모임에 당신이 참석해야만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1강_ 이웃집 꽃미남 : 연애 판타지를 넘어서 2강_ 연애의 신 : 속물적 연애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것들 3강_ 레인보우 로망스 : 섹슈얼리티의 다양성 4강_ 남자가 사랑할 때 : 가부장 사회의 연애관 5강_ 자본주의 러브스토리 : 소비 자본주의와 연애 정원 : 모둠별 10명 장소 :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마포구청역 7분) 신청 : 02-324-0148, 010-9229-6491,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 1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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