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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며 일상에서 힐링하기] 후기

작성자
김원우
작성일
2022.12.01
조회수
749
반려 식물 키우기 3회차 강의에서는 일상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기 위한 노하우와 식물에 따른 화분 형태와 종류, DIY 인테리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반려 식물을 키울 때 비료와 영양제에 대한 강사님의 생각을 사람에 비유에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셨다. 비료와 영양제는 마지막 최후의 보루이며 그전의 적절한 시기의 분갈이와 물 주기, 식물에 따른 햇빛 주기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는 사람이 일상의 문제점을 들여다보지 않은 채 영양제와 보약만을 찾는 것과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럼에도 비료와 영양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얼마나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비료의 성분이 무엇인지 등 식물에 따른 비료 사용 방법도 친절하게 강의해 주셨다.

화분의 중요성도 말씀해 주셨다. 식물에 따른 화분의 종류가 중요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식물의 경우에는 크기의 경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화분의 재질이 꼭 우선순위가 되진 않는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그러면서 재질보단 형태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식물에 따라 뿌리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분갈이를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 식물의 DIY 인테리어로 화분의 몸체와 손잡이를 만드는 법을 알 수 있었다. 철사의 굵기에 따른 활용도와 필요한 공구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천천히 알려주셨다. 덕분에 반려 식물을 옮기기 쉽고, 화분을 개성 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고리를 이용해 장식을 용이하게 해 바닥뿐만 아닌 공간의 활용과 인테리어를 더욱 멋있게 장식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 MZ 세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고, 몰랐던 식물 종류와 상식에 대해 배워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소중하고 굉장한 가치를 가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꼭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어도 말이다. 내가 식물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이고, 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 식물은 자신의 올곧은 가지와 파릇한 잎으로 자신이 받은 사랑을 증명할 것이다. 이렇게 서로의 가치를 주고받음으로써 사람과 반려 식물은 더욱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나도 나와 비슷한 반려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사광보단 간접광을 좋아하는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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