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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뭐라도학교 단행본 발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11
조회수
4464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단행본으로 출간돼
노년 문화의 변화 현장들을 생생하게 소개한 책,『노년 예술 수업』에 수록


□ 『노년 예술 수업』(서해문집, 2017. 2)은 새로운 삶을 상상하는 노년 수업의 현장을 찾아, 그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기록한 책이다. 기존의 상투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수동적인 수혜자에서 벗어나, 노년 스스로 문화 생산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는 현장을 담았다. 생의 기쁨과 자기 긍정의 에너지로 충만한 새로운 노년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 [5교시 자유 수업] 노년의 자부심으로 배우고, 도전한다_수원 뭐라도학교
   이 책은 30여 쪽에 걸쳐 다루어지고 있는 뭐라도학교는  “입학은 할 수 있지만 졸업 과정은 없는 학교, 세월 자체를 자격으로 인정하는 학교, 일을 하는 건지 노는 건지 배우는 건지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학교”이며, 그래서 “어쩐지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기운이 전달되는”곳이다.


□ 스스로 조직을 만들고, 스스로 일을 기획하고, 스스로 실행하는 노년들의 플랫폼‘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며 뭉친 역동적 시니어들의 베이스캠프, ‘뭐라도학교’. 왜 시니어의 활동을 시니어가 아닌 젊은 사람들이 기획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니어가 직접 기획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뭐라도학교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


□ 이 책에서는 뭐라도학교의 이름에서 그 뜻을 정확히 읽고 있다.  읽힌다. “‘뭐라도’라는 말에 어딘가 자포자기의 뉘앙스가 배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중략)… 하지만 뭐라도학교의 뭐라도는 ‘의지’의 표현이다. 시니어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되, 현실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에 경계를 두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뭐라도학교의 뭐라도는 뭐든지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의 표현이기도 하다.”


□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기 위해 뺑뺑이를 돌았던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시니어의 모임이지만 학교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학교지만 동시에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는” 복합적인 뭐라도학교의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 스스로 노년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의 뭐라도학교의 모습을 조금 더 자세하고 면밀하게 살펴보며, 시니어에 대한 따분한 선입견이 아닌 긍정적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인생수업> 6기 모집 
 ‘뭐라도학교’는 2014년 수원시평생학습관의 인생수업 1기 수료생들이 만들어 현재 5기까지 활동 중이다. 올해는 4월 4일(화)부터 시작하는 뭐라도학교 <인생수업> 6기에 참여하여 당당하고 활기있는 노년을 맞을 준비를 해보자. 문의)수원시평생학습관 031-248-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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