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학교에서 퀼트수업 매력 흠뻑

e-수원뉴스 | 2018.1.30 | 장성옥 시민기자

30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학교에서 퀼트수업이 열렸다. 누구나학교는 직업 강사가 아니어도 전문지식과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가르칠 자격이 있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함께, 돈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민주도형 학습이다. 원하는 무엇이든 수업 주제가 될 수 있는 자유로운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매서운 찬바람이 한창인 요즘은 야외활동을 하자니 자꾸 망설여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도란도란 모여 앉아 몸과 마음을 녹이며 한땀한땀 해나가는 바느질은, 추운 겨울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참석한 퀼트수업에서 강좌를 진행하는 박순옥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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