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삶이 될 때 : 외국어를 내 삶으로 데려오기
단어장을 사 보아도, 원어민이 자주 쓰는 표현 100제 모음을 실컷 외워도
좀처럼 외국어를 잘 하기는 힘듭니다.
책과 원어민의 언어와, 우리 삶과 생활의 언어 사이에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낯선 외국어 단어와 표현을 어떻게 우리 삶 속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외국어를 내 생활과 삶 속에 녹여서, 외국어와 함께 손을 잡고 성장하는 방법을 궁리해 봅니다.
일시 : 3.17 (금) 저녁7-9시
장소 : 온라인 줌ZOOM 강의실
수강료 : 무료
강사 : 김미소
-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응용언어학 박사
- 일본 다마가와대학교 공통어로서의 영어 센터 전임교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학술 영작문, 문법, 세계의 영어 등을 가르쳤다. 현재는 일본 대학생들이 자신의 삶 속에 영어를 녹일 수 있도록 함께 배우고 연습하고 대화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문화와 언어 사이에서 항상 길을 잃고 헤매지만, 그럴 때마다 새로운 생각거리를 줍고 곱씹게 된다. 이 생각들이 논문과 글이 되고, 수업 방식이 되고, 삶의 일부가 되었다. 앞으로도 언어, 문화, 사회, 관계가 교차하는 곳에서 길 찾기를 이어가고 싶다."
※ 강좌 모집은 2월 9일 (목) 10시부터 시작합니다.
문의 : 031)248-9700(반딧불이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