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20세기 세계사
20세기만큼 인류 역사에서 위기와 기회가 숨 가쁘게 전개된 때도 없었습니다. 두 차례나 세계 전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세상을 바꾸려는 거대한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비극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 면면히 인간 해방을 실현하는 운동이 계속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20세기 세계사를,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이렇게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문제들(경제 위기, 기후 변화, 전쟁 위협 등등)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
일시: 11.10~12.8 (금, 5회) 저녁 7-9시
장소: 2층 영상강의실
정원: 30명
수강료: 2만5천원
강사: 장석준(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
11.10 전쟁, 파시즘에 맞서: 로자 룩셈부르크, 빌리 브란트 등
11.17 자본주의를 넘어1: 유진 뎁스, 레온 트로츠키 등
11.24 제국주의를 넘어 : 모한다스 간디, 체 게바라 등
12.01 여성, 세상의 절반: 에멀린 팽크허스트, 베티 프리던 등
12.08 자본주의를 넘어2: 살바도르 아옌데, 토니 벤 등
강사소개 장석준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진보신당 부대표를 지냈다. 진보정당운동의 정책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의 연구 및 출간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레프트 사이드 스토리: 세계의 좌파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개마고원, 2014), 《사회주의》(책세상, 2013), 《장석준의 적록서재》(뿌리와이파리, 2013), 《신자유주의의 탄생 : 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없었나》(책세상, 2011)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토니오 그람시 : 옥중수고 이전》(공역, 갈무리, 2001), 《국가 대 시장》(책세상, 2015) 등이 있다. (출처 : 인터넷서점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