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1760~1815)은 1792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정조로부터 문체의 부정함을 지적받은 후
충훈의 벌을 받고 10여년을 떠돌다가 1800년 이후로는 고향집에서 글을 쓰는 데 전념했습니다.
나는 나의 언어로,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쓴다가 그의 모토였는데요.
사승관계나 교우관계 등 그를 알려주는 뚜렷한 기록이 없는 가운데, 정조가 그의 글을 지적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간고전 2월 강연 전에, 함께 낭송 이옥을 읽어보며 이옥의 삶과 글을 이야기해봅니다.
●일시: 2월 13일(월)~2월 24일(금), 2주간
●본 독서모임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루어지며, 운영 기간 중 1회 줌으로 만나 토론합니다.
●독서모임 리더가 함께 사유하면 좋을 질문을 배달합니다.
참여자는 해당 분량을 읽고, 각자의 이야기를 개인 SNS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나누어주시면 됩니다 :)
※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채운 선생님의 월간고전을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