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는 풍토병과 닮았다고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말하는 장르입니다.
스릴러를 말하며 현실을 떼어놓는다면 이 장르의 반쪽만 말하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범죄영화와 범죄소설의 역사와 흐름을 이해하고, 유명한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전문가의 시각&의견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하며 영화를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 일시: 11.9-12.07 (수, 4회) 저녁7-9시
※ 11월 16일 휴강 / 일정이 변동되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강사: 이다혜(「아무튼 스릴러」 저자, 씨네21 기자)
● 장소: 온라인 강의실 ‘줌(zoom)’
● 수강료: 1만원
● 커리큘럼
11.09 고전 미스터리의 재미: 퍼즐 풀이하는 즐거움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이브스 아웃>
11.16 휴강
11.23 가정 스릴러: 심리 스릴러를 보는 재미와 오싹함 <나를 찾아줘>, <걸 온 트레인>
11.30 실화와 픽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픽션의 힘 <살인의 추억>, <조디악>
12.07 사회파 미스터리: 사회적 문제를 바탕의 미스터리, 끝나도 계속되는 고민 <화차>, <검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