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여 개 대학에서 토론 주제로 선택된 책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2016),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2016),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2018) 등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민낯을 고발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다. 청소년에게 사회학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2017)는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로, 실천 인문학이라는 부제를 단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는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그 외에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등이 있고,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를 함께 썼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말하는대로], tvN [어쩌다 어른]과 [젠틀맨리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서가식당]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불평불만 투덜이 사회학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세상이 좋은 쪽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유쾌한 염세주의자’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 별명으로 불리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